본문 바로가기
레시피

시메사바 황금레시피, 집에서 만드는 이자카야 고등어초절임(숙성법과 비린내잡기)

by 까올희 2025. 12. 30.

집에서 즐기는 고등어 초절임 시메사바 황금레시피입니다 신선한 고등어 손질법부터 비린내 잡는 소금 절임과 식초 숙성 비결 그리고 아부리 팁까지

 

오늘은 이자카야 가면 한 접시에 몇 조각 나오지도 않으면서 지갑을 아주 가볍게 만드는 주인공 바로 시메사바(고등어 초절임)를 들고 왔어요! 사실 저도 생고등어 요리는 "이거 집에서 해도 되나?" 싶어서 백 번 정도 망설였거든요 🤣 하지만 밖에서 사 먹는 가격이면 집에서는 고등어로 파티를 열 수 있다는 자기객관화 끝에 드디어 마스터했습니다

"비린내 나면 어쩌죠?" "기생충 무서워요!" 하시는 분들 주목해 주세요! 신선한 고등어 고르는 법부터 비린내를 원천 봉쇄하는 소금 절임과 식초 숙성 비법까지 싹 다 알려드릴게요 🚀

집에서 즐기는 갓성비 홈마카세의 꽃!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시메사바 황금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 재료 준비 (신선도가 전부입니다)

(고등어 1마리 기준)

  • 메인 재료: 아주 신선한 횟감용 고등어 1마리 (필렛으로 손질된 것이 편해요)
  • 1차 소금 절임: 천일염(굵은 소금) 넉넉히
  • 2차 식초 절임(초초):
    • 환만식초(또는 일반 식초) 2컵
    • 설탕 3큰술
    • 미림(맛술) 1큰술
    • 다시마 1장
    • 생강 슬라이스 3~4쪽
    • 레몬 또는 유자 슬라이스 약간 ✨

🧂 핵심 1단계: 소금 절임 (슈지메)

고등어의 수분과 비린내를 빼고 살을 단단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1. 손질된 고등어 필렛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완벽하게 닦아주세요
  2. 넓은 트레이에 소금을 깔고 고등어를 올린 뒤 살이 안 보일 정도로 소금을 듬뿍 덮어줍니다 🧂
  3. 냉장고에서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절여줍니다
  4. 시간이 지나면 소금을 찬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다시 물기를 꽉 닦아주세요

🍋 핵심 2단계: 식초 숙성 (스지메)

소금으로 단단해진 고등어에 새콤달콤한 풍미를 입히는 단계입니다

  1. 볼에 식초, 설탕, 미림, 다시마, 생강, 레몬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
  2. 물기를 닦은 고등어를 식초물에 퐁당 담가줍니다 고등어가 완전히 잠겨야 색이 예쁘게 나와요
  3. 냉장고에서 20분~30분 정도 숙성합니다 너무 오래 두면 살이 하얗게 익어버리니 주의하세요 ⚠️

🔪 핵심 3단계: 껍질 벗기기와 가시 제거

  1. 식초에서 꺼낸 고등어의 물기를 닦습니다
  2. 고등어 머리 쪽에서 꼬리 방향으로 얇은 투명 비닐 같은 겉껍질을 살살 당겨서 벗겨주세요 이게 있어야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
  3. 가운데 박혀 있는 잔가시(지아이)를 가시 제거용 집게로 쏙쏙 뽑아줍니다

🔥 핵심 4단계: 아부리로 풍미 폭발시키기

  1.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2. 요리용 토치가 있다면 고등어 껍질 부분을 살짝 그을려보세요! 껍질의 지방이 녹으면서 고소함이 수직 상승합니다 🔥
  3. 토치가 없다면 그냥 드셔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

🥢 여기가 바로 우리 집 오마카세

완성된 시메사바 한 점에 와사비를 듬뿍 얹어 간장에 콕 찍어 드셔보세요 ✨

처음에는 식초의 상큼함이 혀를 자극하고 씹을수록 고등어 특유의 진한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밖에서 한 접시 아껴 먹던 서러움은 잊고 이제 집에서 마음껏 즐겨보세요 🤣 시원한 사케나 맥주 한 잔 곁들이면 오늘 하루 피로가 싹 날아갑니다

비린내 걱정 없이 집에서도 전문점 퀄리티를 낼 수 있는 시메사바! 특별한 안주가 필요한 날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


여러분은 시메사바 드실 때 깔끔한 생물 스타일을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불향 가득한 아부리 스타일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역시 기름기가 올라온 아부리 스타일이 제일 좋더라고요!

 

* 보관 기간: 숙성이 끝난 시메사바는 가급적 당일에 드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냉장 보관 시에도 1~2일 안에 소비해야 신선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 아니사키스 예방: 자연산 고등어는 기생충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양식 고등어를 사용하거나 영하 20도 이하에서 24시간 이상 냉동했던 것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