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 없이 만드는 꾸덕한 간짜장 황금레시피 춘장 볶는 법과 간장으로 불맛 내는 꿀팁을 공개합니다 집에서 즐기는 중식의 정석
여러분 하이요
와 님들 솔직히 말해보세요 중국집 배달 시킬 때 일반 짜장이랑 간짜장 중에 뭐 고르시나요 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간짜장 파입니다
일반 짜장은 미리 끓여놔서 채소가 흐물흐물한데 간짜장은 주문 즉시 볶아줘서 양파가 살아있고 그 특유의 불맛이 폼 미쳤거든요 근데 요즘 배달비 포함하면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거의 치킨값 따라잡으려고 하는 거 킹받지 않나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도 웍질 없이 중국집 주방장님 뺨치는 불맛 가득한 간짜장 만드는 법을 가져왔습니다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채소의 수분과 기름으로만 볶아내서 꾸덕함이 예술입니다
춘장 볶는 게 어렵다고 생각하시는데 이거 하나만 알면 라면만큼 쉽습니다 오늘 저녁은 내가 바로 중식 요리사 지금 바로 시작해볼게요
📝 재료 준비 (양파가 생명입니다)
(2인분 기준)
- 필수 재료: 중화면 2인분 (칼국수 면이나 우동 면으로 대체 가능), 돼지고기 300g (지방이 적당히 있는 앞다리살이나 삼겹살 추천), 양파 2개 (무조건 많이), 대파 1대
- 선택 재료: 양배추 한 줌 (단맛과 식감 담당), 애호박 1/4개, 오이 채 (고명용), 계란 (후라이 RGRG)
- 춘장 볶기용: 춘장 1봉지 (300g), 식용유 1컵 (춘장이 잠길 정도)
- 마법의 양념 (밥숟가락 기준): 설탕 2큰술 (중식은 달달해야 제맛), 굴소스 1큰술 (감칠맛 킥), 진간장 2큰술 (불맛 내기용), 다진 생강 약간 (없으면 패스), 미원 한 꼬집 (넣어야 파는 맛 납니다 ㅋ)
🍳 핵심 1단계: 춘장 튀기듯 볶기
짜장면 맛의 90퍼센트는 춘장을 어떻게 볶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냥 넣으면 떫은맛이 나고 타버립니다
-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종이컵 반 컵 이상) 붓고 춘장을 다 넣습니다
- 약불에서 튀기듯이 저어가며 10분 정도 볶아줍니다 기름과 춘장이 분리되면서 춘장에 구멍이 뽕뽕 뚫리는 느낌이 날 때까지 볶아야 고소해집니다
- 잘 볶아진 춘장은 기름과 분리해서 따로 담아둡니다 (이때 남은 기름은 파 기름 낼 때 쓰면 풍미 작렬입니다 버리지 마세요)
🔥 핵심 2단계: 파 기름 내고 고기 볶기
이제부터는 스피드입니다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야 물이 안 생깁니다
- 웍이나 깊은 팬에 아까 춘장 볶고 남은 기름을 3큰술 정도 두릅니다
-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파 기름을 냅니다 파 향이 올라오면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 고기 겉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다진 생강을 살짝 넣어 잡내를 잡아줍니다
🔥 핵심 3단계: 불맛 입히기 (간장 태우기)
집에서 불맛 내는 가장 쉬운 꿀팁입니다
- 고기가 다 익으면 재료를 한쪽으로 밀어두고 빈 공간에 진간장 2큰술을 붓습니다
- 간장이 지글지글 끓으면서 살짝 눌어붙을 때 (태우듯이) 재료와 섞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웍 없이도 훈연 향 같은 불맛이 확 살아납니다
- 여기에 설탕 2큰술과 굴소스 1큰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 핵심 4단계: 채소 넣고 춘장 합체
간짜장의 생명은 아삭한 양파입니다
- 깍둑 썰기한 양파와 양배추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습니다
- 채소에 기름이 코팅되면 아까 볶아둔 춘장을 넣습니다 (2인분 기준 3~4큰술 정도 넣고 간을 보며 추가하세요 한 번에 다 넣으면 짭니다)
- 물은 넣지 않습니다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만으로도 충분히 잘 볶아집니다 뻑뻑하다 싶으면 물을 소주잔으로 딱 한 잔만 넣어주세요
- 양파가 투명해지기 직전에 불을 끕니다 그래야 먹을 때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 방구석 중식당 오픈
삶은 면 위에 갓 볶아낸 간짜장 소스를 듬뿍 올립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간짜장의 화룡점정 튀기듯이 구운 계란 후라이 반숙을 딱 올려줘야 비로소 완성입니다 오이 채까지 곁들이면 배달 온 줄 알 걸요
노른자 톡 터뜨려서 꾸덕꾸덕한 소스랑 면을 비벼 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춘장 맛과 아삭한 양파의 조화가 기가 막힙니다 면 다 건져 먹고 남은 양념에 밥 비벼 먹는 거 국룰인 거 아시죠
주말 점심 비싼 배달비 아끼고 집에서 푸짐하게 불맛 가득한 간짜장 파티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짜장면에 고춧가루를 뿌려 드시나요 아니면 식초를 살짝 넣어 드시나요 저는 고춧가루 팍팍 뿌려서 꾸덕하게 먹는 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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