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내 없이 아삭한 열무김치 황금레시피 밀가루풀과 홍고추를 갈아 넣어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까지 즐기는 실패 없는 김치 담그는 법
여러분 하이요 👋 입맛 돋우는 제철 반찬을 기록하는 요리 메이트입니다
김장 김치가 푹 익어서 시어 꼬부라질 때쯤 되면 아삭아삭하고 상큼한 생김치가 너무 당기지 않나요 🥬
특히 입맛 없을 때 양푼에 보리밥 넣고 열무김치 듬뿍 넣어서 고추장 참기름 둘러 쓱쓱 비벼 먹는 열무비빔밥! 아니면 시원한 국물에 국수 말아 먹는 열무국수! 생각만 해도 침샘이 아파옵니다 🤤
근데 열무김치는 잘못 담그면 풋내가 나서 풀 냄새가 진동하거나 질겨서 실패하기 쉽습니다
오늘은 풋내 1도 없이 아삭아삭함만 남기는 절임 비법과 홍고추를 갈아 넣어 국물까지 시원하게 드링킹할 수 있는 열무김치 황금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쉬우니 이번 주말엔 김치통 하나 채워보시는 거 어떨까요 🚀
📝 재료 준비 (홍고추를 갈아 넣어야 찐입니다)
(열무 1단 / 약 1kg 기준)
- 필수 재료: 열무 1단 (줄기가 굵지 않고 연한 걸로 고르세요), 얼갈이배추 1/2단 (같이 섞으면 훨씬 맛있어요), 쪽파 한 줌, 양파 1/2개
- 절임용: 굵은소금 1컵 (종이컵 기준), 물 1리터
- 밀가루풀: 물 2컵, 밀가루 2큰술 (열무는 찹쌀풀보다 밀가루풀이나 감자풀이 더 시원하고 풋내를 잡아줍니다)
- 양념 비율 (밥숟가락 기준):
- 홍고추 10개 (믹서기에 갈 거라 필수), 고춧가루 5큰술
- 멸치액젓 1/2컵 (종이컵, 약 100ml)
- 새우젓 2큰술
- 다진 마늘 3큰술
- 다진 생강 0.5큰술
- 설탕 2큰술 (또는 매실청 3큰술)
- 배 또는 사과 1/2개 (갈아 넣으면 시원한 단맛 킥 ✨)
🥣 핵심 1단계: 풀 쑤기 (식히는 시간 필요)
가장 먼저 할 일은 풀을 쑤는 겁니다
- 냄비에 물 2컵과 밀가루 2큰술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이다가 투명해지고 끓어오르면 불을 끕니다
- 차갑게 식혀둡니다 (뜨거운 거 부으면 열무 익어버려요 절대 금지 🙅♀️)
🌿 핵심 2단계: 아기 다루듯 손질하기 (풋내 주의)
열무김치 망하는 지름길 1순위는 바로 멍드는 겁니다
- 열무는 뿌리 부분을 칼로 긁어내고 5cm 길이로 먹기 좋게 자릅니다
- 흐르는 물에 씻는데 이때 절대 박박 문지르지 마세요 아기 목욕시키듯이 살살 흔들어 흙만 제거합니다
- 세게 만지면 풋내가 나서 김치 맛을 다 버립니다
🧂 핵심 3단계: 소금물에 절이기
소금을 직접 뿌리는 것보다 소금물에 절여야 골고루 절여집니다
- 물 1리터에 굵은소금 반 컵을 녹입니다
- 열무와 얼갈이를 켜켜이 쌓으면서 나머지 소금 반 컵을 뿌리고 소금물을 부어줍니다
- 딱 1시간만 절여줍니다 (30분 뒤에 한 번 살살 뒤집어주세요)
- 줄기를 구부렸을 때 부러지지 않고 휘어지면 완성입니다
- 찬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뺍니다 (이때도 살살 다뤄주세요)
🌶️ 핵심 4단계: 양념 갈아 만들기
시원한 국물 맛의 비법입니다
- 믹서기에 홍고추 양파 배(또는 사과) 마늘 생강 새우젓 액젓을 넣고 거칠게 갈아줍니다
- 너무 곱게 가는 것보다 고추 입자가 살짝 보이는 게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 볼에 갈아둔 양념 식힌 밀가루풀 고춧가루 설탕을 넣고 섞어줍니다
🥢 핵심 5단계: 살살 버무리기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 넓은 대야에 물기 뺀 열무와 쪽파를 담습니다
- 양념장을 붓고 손에 힘을 뺀 상태로 털어가며 살살 버무립니다
- 빡빡 문지르면 안 됩니다 공기를 넣듯이 가볍게 섞어주세요
- 통에 담고 실온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숙성시킵니다 (기포가 올라오고 새콤한 냄새가 나면 냉장고행)
🍚 여름을 미리 맛보는 기분
하루 정도 지나서 국물이 자박하게 생긴 열무김치를 꺼내봅니다
아삭한 열무의 식감과 홍고추를 갈아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정말 예술입니다 🤤 뜨거운 밥보다는 약간 식은 보리밥에 열무김치 듬뿍 넣고 고추장 참기름 넣어 비벼 먹으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죠
소면 삶아서 열무국수 말아 먹어도 더위가 싹 가시는 맛입니다 만드는 과정이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한 통 담가두면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열무김치 🌿 이번 주말에 꼭 도전해보세요
여러분은 열무김치 드실 때 국물 자박한 물김치 스타일이 좋으신가요 아니면 양념 진한 김치 스타일이 좋으신가요 🤔 저는 국물 자박해서 국수 말아 먹기 좋은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
* 열무 고르는 법: 열무는 키가 작고 무 부분이 날씬하며 잎이 연두색을 띠고 도톰한 것이 질기지 않고 맛있다
* 쓴맛 제거 팁: 만약 절인 열무에서 쓴맛이 난다면 양념에 양파를 조금 더 갈아 넣거나 쪽파를 넉넉히 넣으면 숙성되면서 쓴맛이 단맛으로 변한다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자레인지 인절미 만들기 황금레시피, 찹쌀가루로 5분 만에 떡집 떡 저리가라! (0) | 2025.12.07 |
|---|---|
| 백김치 담그는 법, 배와 양파를 갈아 넣어 국물이 끝내주는 황금레시피(소화촉진) (1) | 2025.12.05 |
| 총각김치(알타리무김치)황금레시피, 절대 실패 없는 총각무 절이기와 찹쌀풀 및 양념장비율 (0) | 2025.12.05 |
| 깍두기(섞박지) 황금레시피, 절대 실패 없는 깍두기 양념 비율(설렁탕집맛) (0) | 2025.12.05 |
| 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 풀 쑤지 않고 20분 만에 만드는 칼국수집 김치 (0) | 2025.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