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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이북식 김치말이밥 황금레시피, 비법육수와 밥알코팅이 핵심!(몰래 공개)

by 까올희 2025. 12. 15.

김치말이밥 똑같이 만들기
신김치 냉국밥 황금레시피

시원하고 고소한 이북식 김치말이밥 황금레시피 냉면 육수와 김치 국물 황금비율, 그리고 밥알을 참기름으로 코팅하는 비법 공개

 

보통 김치말이국수는 많이 드셔보셨을 텐데 '김치말이밥'은 좀 생소하신가요? 특히 이북식 김치말이밥은 우리가 흔히 먹는 새콤달콤하고 자극적인 맛과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쨍하게 시원한 김치 국물에 고소한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버무린 밥을 말아 먹는 음식인데요 담백하면서도 톡 쏘는 그 맛이 한겨울 밤참으로도, 여름철 별미로도 기가 막힙니다 😋

원래 이북에서는 추운 겨울 따뜻한 온돌방에서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김치말이밥을 먹는 게 진짜 멋이라고 하죠

집에 잘 익은 김장 김치만 있다면 90%는 준비된 겁니다 자극적인 조미료 맛은 빼고 속이 뻥 뚫리는 개운함과 고소함만 남긴 이북식 김치말이밥 황금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

📝 재료 준비 (밥 밑간이 핵심입니다)

(1인분 기준)

  • 필수 재료: 찬밥 1공기 (뜨거운 밥은 국물이 미지근해져요), 잘 익은 배추김치(신김치) 1/2컵, 오이 1/3개, 삶은 달걀 1/2개
  • 육수 재료: 시판 동치미 냉면 육수 1봉지 (가장 간편하고 실패 없는 비법), 김치 국물 1/2컵 (체에 걸러서)
  • 밥 밑간 양념 (이북식의 킥 ✨):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갈아서 깻가루로 준비)
  • 김치 무침 양념: 설탕 0.3큰술, 참기름 0.5큰술

🥣 핵심 1단계: 황금 비율 육수 만들기

이북식은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맑아야 합니다

  1. 김치 국물: 잘 익은 김치 국물 반 컵을 체에 밭쳐 고춧가루 건더기를 걸러냅니다 (이렇게 해야 국물이 깔끔하고 목 넘김이 좋습니다)
  2. 섞기: 볼에 시판 동치미 냉면 육수 1봉지와 걸러낸 김치 국물을 섞습니다
  3. 간 맞추기: 김치의 신맛에 따라 설탕 0.5큰술이나 식초 0.5큰술을 추가해 입맛에 맞춥니다 (살얼음이 끼도록 냉동실에 잠시 넣어두면 더 좋습니다)

🍚 핵심 2단계: 밥 밑간하기 (가장 중요)

그냥 맨밥을 말면 맛이 겉돕니다 밥알 하나하나에 고소함을 입혀야 합니다

  1. 찬밥 준비: 밥은 미리 퍼서 한 김 식힌 찬밥을 준비합니다 (찬밥이 국물에 들어갔을 때 식감이 더 꼬들꼬들하고 좋습니다)
  2. 버무리기: 찬밥에 참기름 1큰술으깬 깨소금 1큰술을 넣고 골고루 비벼줍니다
  3. 이 과정이 국물의 산미를 중화시켜주고 씹을 때마다 고소함이 터지게 만드는 이북식의 핵심 비법입니다 ✨

🔪 핵심 3단계: 고명 준비

  1. 김치: 속을 털어낸 신김치는 가위로 잘게 쫑쫑 썰어줍니다 설탕과 참기름을 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쳐둡니다
  2. 오이: 얇게 채 썰어줍니다
  3. 달걀: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배가 있다면 채 썰어 넣어도 아주 시원합니다)

🥄 핵심 4단계: 담아내기

  1. 그릇에 고소하게 밑간 한 밥을 담습니다
  2. 밥 위에 양념한 김치, 오이 채, 삶은 달걀을 예쁘게 올립니다
  3. 차갑게 만들어둔 육수를 가장자리에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4. 마지막으로 통깨를 한 번 더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 쨍하고 고소한 반전 매력

완성된 김치말이밥의 국물을 먼저 들이키면 동치미의 쨍한 시원함이 식도를 타고 내려가 속을 뻥 뚫어줍니다 🧊

그다음 밥을 한 숟가락 떠먹으면 처음엔 새콤하다가 씹을수록 밥알에 코팅된 참기름과 깨소금의 고소함이 올라오는데 이 '새콤+고소'의 조화가 정말 예술입니다

입맛 없을 때나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도 완벽합니다 집에 남은 찬밥과 김치 처리가 고민이라면 오늘 한 끼는 시~원한 이북식 김치말이밥 어떠신가요?

 

* 고기 육수: 시판 냉면 육수 대신 시판 사골곰탕 육수(차가운 상태)와 김치 국물을 섞으면 좀 더 묵직하고 구수한 평양냉면 스타일의 육수가 된다

* 두부 활용: 이북식 김치밥의 원형 중에는 으깬 두부를 밥과 섞어 말아 먹는 방식도 있습니다 밥 양을 줄이고 으깬 두부를 넣으면 다이어트 식으로도 훌륭하고 더 담백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