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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감자옹심이 황금레시피, 강판 없이 믹서기로 후딱! 쫄깃하게 만드는 비법

by 까올희 2025. 11. 26.

감자옹심이 황금레시피
감자옹심이 황금레시피

강판 없이 믹서기로 간편하게 만드는 감자옹심이 황금레시피 쫄깃한 반죽 만드는 전분 분리 비법과 시원한 육수 내는 법을 공개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맛있는 한 끼를 책임지는 요리 메이트입니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린 날이면 유독 쫄깃한 식감이 당길 때가 있습니다 수제비나 칼국수도 좋지만 가끔은 밀가루 없이 감자 본연의 구수함과 쫀득함을 느낄 수 있는 강원도 토속 음식이 생각나곤 합니다

바로 감자옹심이입니다 이름도 귀엽고 동글동글한 모양도 정감 가는 이 메뉴는 씹을수록 퍼지는 감자의 단맛과 사각거리는 식감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만들려고 하면 감자를 강판에 가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엄두가 안 나셨을 겁니다 오늘은 믹서기를 활용해 팔 아프지 않고 10분 만에 반죽을 준비하는 꿀팁과 옹심이가 풀어지지 않고 쫀득하게 익는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자 몇 알로 만드는 든든하고 소화 잘되는 한 그릇 지금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 재료 준비 (감자가 전부입니다)

(2인분 기준)

  • 필수 재료: 감자 3~4개 (중간 크기 이상), 애호박 1/3개, 당근 1/4개, 양파 1/2개, 대파 1/2대
  • 반죽용: 전분가루 1~2큰술 (반죽 농도 조절용), 소금 약간
  • 육수용: 멸치 다시마 육수 1.5리터 (또는 코인 육수 2알)
  • 양념 재료: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소금 (부족한 간), 들깨가루 (선택 사항이지만 넣으면 국물이 훨씬 고소해집니다)

🍳 핵심 1단계: 감자 갈기 (믹서기로 편하게)

전통 방식은 강판에 가는 것이지만 우리는 스마트하게 믹서기를 사용합시다 식감을 살리는 비법이 있습니다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믹서기에 잘 갈리도록 깍둑썰기합니다
  2. 믹서기에 감자와 물 1컵을 넣고 갈아줍니다 너무 곱게 미음처럼 갈지 말고 살짝 입자가 보이게 갈아야 씹는 맛이 좋습니다
  3. 면보나 촘촘한 채반에 갈아낸 감자를 붓고 물기를 꾹 짜줍니다
  4. 여기서 나온 감자 물은 절대 버리면 안 됩니다 그릇에 담아 10분 정도 가만히 두세요 바닥에 하얀 녹말(전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 핵심 2단계: 반죽 만들기 (물기 조절이 생명)

감자 건더기와 가라앉은 녹말을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1. 10분 뒤 감자 물의 윗물만 조심스럽게 따라 버리면 바닥에 하얀 전분이 남습니다
  2. 아까 물기를 짜둔 감자 건더기와 바닥에 남은 전분을 섞어줍니다
  3.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치대줍니다 만약 반죽이 너무 질어서 뭉쳐지지 않는다면 시판 감자 전분가루를 1~2큰술 넣어 농도를 맞춰주세요
  4. 반죽을 한입 크기로 떼어 동그랗게 빚은 뒤 가운데를 살짝 눌러 납작하게 만들어줍니다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오래 걸립니다)

🚿 핵심 3단계: 육수 끓이고 옹심이 넣기

육수는 멸치 육수가 가장 깔끔하고 잘 어울립니다

  1. 냄비에 물과 코인 육수를 넣고 끓입니다
  2. 육수가 끓어오르면 국간장 1큰술로 향을 냅니다
  3. 준비해둔 옹심이 반죽을 서로 붙지 않게 하나씩 넣어줍니다
  4. 옹심이가 투명해지면서 물 위로 동동 떠오를 때까지 끓입니다 (약 3~5분 소요)

💖 핵심 4단계: 채소 넣고 마무리

옹심이가 떠오르면 나머지 재료를 넣습니다

  1. 채 썬 애호박, 당근, 양파를 넣고 채소가 익을 때까지 한소끔 더 끓입니다
  2. 다진 마늘 0.5큰술과 대파를 넣습니다
  3.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으로 맞춥니다
  4. 고소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이때 들깨가루 2큰술을 풀어주세요 국물이 걸쭉해지면서 보양식 느낌이 납니다

🍚 강원도의 힘

완성된 감자옹심이를 그릇에 담고 김가루와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투명하고 쫀득한 옹심이를 한 입 베어 물면 떡과는 다른 사각하고 쫄깃한 식감이 입안을 즐겁게 합니다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하고 소화도 잘 됩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서 아이들이나 어르신 식사로도 제격입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감자가 있다면 오늘 저녁은 뜨끈하고 구수한 감자옹심이 한 그릇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옹심이를 드실 때 맑은 국물을 선호하시나요 아니면 들깨가루를 넣어 걸쭉하게 드시는 걸 선호하시나요 저는 구수한 들깨 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