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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겉바속쫄 코다리강정 황금레시피, 비린내 없이 닭강정보다 맛있게! +비법소스 비율

by 까올희 2025. 12. 2.

생선강정 황금레시피
코다리강정 황금레시피

닭강정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코다리강정 황금레시피, 비린내 없이 손질하는 법과 식어도 바삭함을 유지하는 튀김 옷 비법을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식탁의 즐거움을 찾아드리는 요리 메이트입니다

여러분은 코다리라고 하면 어떤 음식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보통은 무를 깔고 푹 조려낸 매콤한 코다리조림을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급식 시절 나왔던 눅눅하고 비린 코다리조림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코다리를 튀겨서 강정으로 만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비린내는 싹 사라지고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쫄깃한 식감이 닭강정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생선 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이건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오늘은 비린내 잡는 손질법부터 식어도 바삭함을 유지하는 튀김 비법 그리고 입에 착 감기는 매콤 달콤한 소스 비율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냉동실에 잠들어 있는 코다리의 화려한 변신 지금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 재료 준비 (전분가루가 필수입니다)

(2인분 기준)

  • 필수 재료: 코다리 2마리 (반건조 상태라 살이 단단한 게 좋습니다), 감자 전분 1컵 (튀김가루보다 전분이 훨씬 바삭합니다), 식용유 넉넉히
  • 밑간용: 맛술 2큰술, 소금 약간, 후추 톡톡
  • 고명: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땅콩 분태 (또는 통깨)

마법의 강정 소스 (밥숟가락 기준)

  • 고추장 1큰술
  • 케첩 3큰술 (강정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냅니다)
  • 진간장 2큰술
  • 설탕 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윤기 담당)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2큰술
  • 물 3큰술

🍳 핵심 1단계: 코다리 손질과 밑간

코다리 요리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깔끔한 손질입니다 여기서 비린내를 잡아야 합니다

  1. 코다리는 지느러미와 꼬리를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냅니다
  2. 배를 갈라 안쪽에 있는 검은색 막과 핏덩어리를 솔이나 손으로 깨끗하게 긁어냅니다 이 부분이 비린내의 주범이니 꼼꼼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3. 손질한 코다리는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토막 냅니다 뼈는 굳이 바르지 않아도 튀기면 살과 잘 분리됩니다
  4. 토막 낸 코다리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고 맛술, 소금, 후추를 뿌려 10분간 밑간을 해둡니다

🔥 핵심 2단계: 전분 옷 입히고 튀기기

바삭한 식감을 위해 물 반죽이 아닌 가루 반죽을 사용합니다

  1. 비닐봉지에 감자 전분 1컵을 넣고 밑간 한 코다리를 넣습니다
  2. 봉지 입구를 막고 흔들어서 코다리 표면에 전분가루가 하얗게 골고루 묻도록 합니다 (수분 때문에 가루가 금방 스며드니 튀기기 직전에 묻히는 게 좋습니다)
  3. 팬에 식용유를 자박하게 붓고 예열합니다
  4. 코다리를 넣고 튀기듯이 구워줍니다 기름을 많이 쓰지 않아도 앞뒤로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중불에서 충분히 익혀주면 됩니다
  5. 겉면이 딱딱하다 싶을 정도로 바삭하게 튀겨낸 후 키친타월이나 채반에 올려 기름을 뺍니다

🍯 핵심 3단계: 소스 끓이기

소스는 팬에서 한 번 끓여서 농도를 맞춰야 재료에 착 달라붙습니다

  1. 넓은 팬에 준비한 소스 재료(고추장, 케첩, 간장, 설탕, 올리고당, 마늘, 맛술, 물)를 모두 넣습니다
  2. 중불에서 저어가며 끓입니다 소스가 보글보글 거품을 내며 끓어오르고 약간 걸쭉해질 때까지 졸여줍니다
  3.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이때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알싸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 핵심 4단계: 버무리기 (스피드가 생명)

눅눅해지지 않게 빠르게 버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1. 소스 농도가 잡히면 불을 약하게 줄이거나 끕니다
  2. 튀겨둔 코다리를 넣고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재빨리 섞어줍니다
  3. 양념이 고루 입혀지면 통깨나 땅콩 분태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 겉바속쫄 밥도둑 완성

완성된 코다리강정을 접시에 담아내면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탄생합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한 튀김옷 사이로 쫄깃하고 담백한 코다리 살이 씹힙니다 달콤하고 짭조름한 양념 맛 뒤에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살짝 스치고 지나가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됩니다

생선 요리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비린내가 전혀 없고 식감이 좋아서 아이들 밥반찬은 물론이고 아빠들 술안주로도 최고입니다

매번 해 먹던 조림이 지겨우시다면 이번 주말에는 바삭하고 쫄깃한 코다리강정으로 식탁 분위기를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은 코다리 요리 중 촉촉한 조림을 선호하시나요 아니면 바삭한 강정을 선호하시나요 저는 초딩 입맛이라 그런지 바삭한 강정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