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끓이지 않고 살짝 데쳐 아삭함을 살린 고추장 마늘쫑장아찌 황금레시피 매운맛은 잡고 감칠맛 폭발하는 양념 비율로 밥도둑 반찬 만들기
여러분 하이요 입맛 살려주는 반찬 사냥꾼 요리 메이트입니다
마트 채소 코너에 가면 길쭉길쭉한 초록색 줄기가 묶여있는 거 보신 적 있으시죠 바로 마늘쫑입니다 🌿
이게 제철일 때는 가격도 엄청 착하고 영양도 마늘 못지않게 풍부해서 갓성비 식재료로 불립니다 근데 막상 한 단 사 오면 양이 너무 많아서 볶아 먹다가 지쳐 결국 냉장고에서 시들시들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그래서 오늘은 한 번 만들어두면 일주일이 든든하고 고기 먹을 때 꺼내 놓으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밥도둑 고추장 마늘쫑장아찌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간장 끓여 붓고 며칠 기다리는 지루한 과정 없이 데쳐서 바로 무쳐 먹는데 숙성된 맛이 나는 초간단 비법! 아삭아삭한 식감 살리고 매운맛은 싹 잡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
📝 재료 준비 (윤기가 생명입니다)
(반찬 통 1개 기준)
필수 재료: 마늘쫑 1단 (약 300g~400g), 통깨 넉넉히 데치기용: 굵은소금 1큰술 양념 비율 (밥숟가락 기준): 고추장 4큰술 (듬뿍 떠서) 고춧가루 2큰술 (농도 조절용) 진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3큰술 (윤기와 쫀득함을 위해 필수입니다) 매실청 2큰술 (없으면 식초 1큰술로 대체 가능) 참기름 1큰술 (오래 두고 드실 거면 먹을 때 넣으세요)
🌿 핵심 1단계: 손질과 썰기
마늘쫑은 끝부분 처리가 중요합니다
- 마늘쫑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 끝부분에 있는 꽃봉오리(볼록한 부분) 위쪽은 식감이 질기고 지저분할 수 있으니 과감하게 잘라 버립니다
- 먹기 좋은 한입 크기인 4cm에서 5cm 길이로 일정하게 썰어줍니다
- 길이가 일정해야 보기에도 좋고 집어 먹기도 편합니다
♨️ 핵심 2단계: 소금물 샤워 (아삭함의 비결)
장아찌라고 해서 무조건 절일 필요 없습니다 살짝 데치면 아린 맛은 빠지고 색감은 더 선명해집니다
-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팔팔 끓입니다
- 물이 끓으면 손질한 마늘쫑을 넣습니다
- 오래 익히지 마세요 딱 30초에서 40초만 데쳐줍니다
- 너무 오래 데치면 물컹거려서 맛이 없습니다
- 재빨리 건져내어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히고 체에 밭쳐 물기를 꽉 제거합니다 (물기가 남으면 양념이 겉돌아요)
🥣 핵심 3단계: 꾸덕한 양념장 만들기
장아찌 느낌을 내려면 양념이 묽지 않고 되직해야 합니다
- 볼에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설탕 올리고당 매실청을 분량대로 넣습니다
-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 농도가 쌈장보다 살짝 묽은 정도면 딱 좋습니다 너무 뻑뻑하면 매실청을 조금 더 넣으세요
🥢 핵심 4단계: 버무리기
이제 섞기만 하면 끝입니다
- 물기 뺀 마늘쫑을 볼에 담습니다
-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붓습니다
- 손이나 숟가락으로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마늘쫑 안쪽 구멍까지 양념이 들어갈 필요는 없고 겉면에 잘 코팅되도록 섞어주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통깨를 듬뿍 뿌려 마무리합니다
- 참기름은 금방 드실 거라면 지금 넣고 일주일 이상 두고 드실 거라면 먹기 직전에 뿌리는 게 더 깔끔합니다
🥓 삼겹살 필수템 등극
완성된 고추장 마늘쫑장아찌를 접시에 담으면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빨간 비주얼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
하나 집어 먹으면 아작!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마늘 특유의 알싸함과 매콤 달콤한 양념이 입안에서 팡팡 터집니다 데쳐서 만들었기 때문에 매운맛이 강하지 않아 아이들도 먹을 수 있습니다
흰 쌀밥에 물 말아서 하나 올려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삼겹살이나 수육이랑 같이 먹을 때 빛을 발합니다 느끼함을 싹 잡아줘서 고기가 무한대로 들어가게 만드는 위험한 반찬이죠 오늘 저녁 식탁의 주인공으로 마늘쫑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마늘쫑 드실 때 간장 장아찌가 좋으신가요 아니면 빨간 고추장 무침이 좋으신가요 🤔 저는 스트레스 풀리는 빨간 맛을 선호합니다
* 보관 기간: 데쳐서 무친 방식이라 냉장 보관 시 2주 정도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양념이 배어 더 깊은 맛이 난다
* 건새우 활용 팁: 양념에 버무릴 때 마른 팬에 볶은 건새우를 한 줌 넣어주면 '건새우 마늘쫑무침'이 되어 풍미와 식감이 두 배로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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