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국수보다 고소하고 영양 가득한 궁중 보양식 임자수탕 레시피 닭 육수와 참깨를 갈아 만든 진한 국물과 화려한 고명으로 입맛 살리는 법
여러분 안녕하세요 품격 있는 한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요리 메이트입니다
오늘은 이름만 들어도 뭔가 어렵고 고급스러울 것 같은 요리 임자수탕을 준비했습니다 이름이 생소할 수 있는데 임자는 깨를 뜻하고 수탕은 국물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깨를 갈아 만든 닭국물 냉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이 드시지만 겨울철 따뜻한 방 안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냉면처럼 이냉치냉으로 즐기기에도 아주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콩국수와 비슷해 보이지만 닭 육수가 베이스라 훨씬 깊고 진한 맛이 나고 고기 고명이 듬뿍 들어가 든든함이 남다릅니다
조선시대 궁중이나 양반가에서 즐겨 먹었던 고급 보양식 임자수탕 집에서도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고소함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임자수탕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 재료 준비 (깨가 가장 중요합니다)
(2인분 기준)
필수 재료: 닭 가슴살 2쪽 (또는 닭 안심, 영계 반 마리도 좋습니다), 흰 볶은 통깨 1컵 (종이컵 기준), 오이 1/2개, 표고버섯 2개 닭 삶는 재료: 대파 1대, 마늘 5톨, 통후추 약간, 물 1.5리터 육수 간: 소금 적당량 고기 완자(선택 사항): 다진 소고기 100g, 두부 1/4모, 밀가루, 달걀물 (완자가 들어가야 정석이지만 번거로우면 생략하고 닭고기만 넣어도 충분합니다)
🐔 핵심 1단계: 닭 삶고 육수 내기
가장 먼저 닭 육수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 육수가 나중에 깨와 섞여 국물 베이스가 됩니다
- 냄비에 물 1.5리터를 붓고 닭 가슴살 대파 마늘 통후추를 넣습니다
-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20분에서 30분 정도 푹 삶아줍니다
- 닭고기는 건져내어 한 김 식힌 뒤 결대로 잘게 찢어줍니다
- 찢어둔 닭고기에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 밑간을 해둡니다
- 닭을 삶아낸 육수는 절대 버리지 말고 체에 걸러 맑은 국물만 따로 식혀둡니다 위에 뜬 기름기는 걷어내야 깔끔합니다
🥣 핵심 2단계: 깻국물 만들기 (믹서기 활용)
임자수탕의 생명인 고소한 국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 믹서기에 볶은 통깨 1컵과 식혀둔 닭 육수 2컵을 넣습니다
- 최대한 곱게 갈아줍니다 입자가 안 보일 정도로 오래 갈아주세요
- 곱게 간 깨 국물에 남은 닭 육수를 부어 농도를 맞춥니다 콩국물 정도의 농도면 적당합니다
-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시면 고운 체나 면보에 한 번 걸러주세요 껍질이 걸러져서 훨씬 크리미해집니다
-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추고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합니다
🍄 핵심 3단계: 고명 준비하기
다양한 식감이 어우러져야 맛이 배가 됩니다
- 오이는 얇게 채 썰거나 돌려 깎기 하여 채 썬 뒤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짜서 살짝 볶아줍니다 (그냥 생으로 올려도 되지만 볶으면 풍미가 더 좋습니다)
- 표고버섯은 채 썰어 끓는 물에 데친 뒤 물기를 짜고 간장과 참기름으로 밑간하여 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지단을 부쳐 마름모꼴이나 채로 썰어 준비합니다
- 붉은 고추가 있다면 채 썰어 준비하면 색감이 예쁩니다
🥩 핵심 4단계: 완자 만들기 (정성을 더하려면)
궁중 요리 느낌을 제대로 내고 싶다면 완자를 만들어보세요
- 다진 소고기와 물기를 짠 으깬 두부를 섞습니다
- 소금 후추 다진 파 다진 마늘을 넣고 찰기가 생기도록 치대줍니다
- 지름 2cm 정도 크기로 동그랗게 빚어 밀가루와 달걀물을 입혀 팬에 노릇하게 굴려가며 익혀줍니다
❄️ 핵심 5단계: 담아내기
이제 그릇에 예쁘게 담기만 하면 됩니다
- 넓은 그릇에 밑간 한 닭고기를 소복하게 담습니다
- 준비한 오이 표고버섯 지단 완자를 보기 좋게 돌려 담습니다
- 차갑게 식혀둔 깻국물을 조심스럽게 가장자리로 부어줍니다
- 얼음을 동동 띄워 시원함을 더합니다
🥄 왕이 된 기분
완성된 임자수탕을 식탁에 올리면 하얀 국물 위에 알록달록한 고명이 떠 있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국물부터 한 모금 마시면 닭 육수의 깊은 감칠맛과 참깨의 진한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콩국수와는 또 다른 고급스러운 맛이죠 쫄깃한 닭고기와 아삭한 오이 쫄깃한 버섯이 어우러져 씹는 재미도 훌륭합니다
소면을 삶아 곁들이면 임자수탕 국수 메밀면을 넣으면 메밀 임자수탕이 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정성 가득한 임자수탕으로 우리 가족 건강 밥상을 차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 간편 버전 팁: 닭을 삶고 육수 내는 과정이 번거롭다면 시판 닭곰탕 국물이나 치킨 스톡을 활용하고 닭가슴살 통조림을 사용하면 조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 콩국수와 차이점: 콩국수는 콩을 불려 갈아 만들지만 임자수탕은 볶은 참깨와 닭 육수를 섞어 만든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이며 단백질 섭취 면에서 동물성과 식물성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주도 몸국(모자반국)황금레시피, 제주도 식당 맛 그대로 재현하는 비법공개 (0) | 2025.12.09 |
|---|---|
| 봄 도다리쑥국 황금레시피, 비린내 없는 도다리 손질법과 대박집 양념 비율 공개! (1) | 2025.12.08 |
| (광주식)오리탕 황금레시피, 초장 들깨 소스로 광주 오리탕 골목 맛 재현하기 (0) | 2025.12.08 |
| 고추장 마늘쫑무침 황금레시피, 윤기 좔좔 흐르는 마법의 양념 비율 공개(삼겹살킬러) (0) | 2025.12.08 |
| 부추김치 담그는 법, 소금 말고 액젓으로 절이는 정구지김치 황금레시피 (0) | 2025.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