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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감자전분으로 초간단 감자떡 황금레시피, 터지지 않게 익반죽하여 감자떡 찌는 법

by 까올희 2025. 12. 16.

감자떡 황금레시피
강원도 감자떡 맛있게 만드는법

강원도 별미 감자떡 황금레시피 감자 전분 익반죽 비법으로 갈지 않고 간편하게 만드는 투명하고 쫄깃한 식감의 떡 만들기

 

강원도 여행 가면 휴게소나 시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투명한 떡 보신 적 있으시죠? 속이 훤히 비칠 정도로 맑은 피에 쫄깃함이 떡 중에 최고봉인 감자떡입니다

이게 입에 넣으면 '쫄깃'을 넘어서 '쫠~깃' 하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찰기가 엄청난데요 식으면 더 맛있어지는 몇 안 되는 떡 중 하나입니다

집에서 만들려면 감자를 강판에 갈고 면보에 짜고... 생각만 해도 팔이 아파오죠? 🤣 오늘은 팔 아프게 감자 갈 필요 없이 감자 전분을 활용해 누구나 실패 없이 투명하고 쫄깃하게 만드는 초간단 감자떡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속을 꽉 채운 달콤한 앙금과 세상 쫄깃한 감자 피의 환상 조합! 강원도의 맛을 우리 집 식탁으로 옮겨보겠습니다 🚀

📝 재료 준비 (감자 전분이 핵심)

(2~3인분 기준)

  • 반죽 재료: 감자 전분 2컵 (마트에서 파는 감자 가루), 펄펄 끓는 뜨거운 물 (익반죽용), 소금 0.5큰술, 설탕 1큰술
  • 앙금(속) 재료: 거피 팥(흰 앙금) 또는 강낭콩 앙금 200g (시판 앙금 쓰면 편해요), 설탕, 소금 (직접 콩을 삶을 경우)
  • 마무리: 참기름 2큰술, 식용유 1큰술 (반죽용)

🥣 핵심 1단계: 앙금 준비 (동글동글 빚기)

떡 반죽하기 전에 속 재료를 미리 준비해야 편합니다

  1. 시판 앙금: 시판용 흰 앙금이나 팥앙금을 사용하면 가장 편합니다
  2. 직접 만들기: 강낭콩이나 동부콩을 푹 삶아서 으깬 뒤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 포슬포슬하게 만듭니다
  3. 빚기: 앙금을 밤톨만 한 크기(지름 2cm 정도)로 떼어 동글동글하게 미리 빚어둡니다

🥔 핵심 2단계: 익반죽 하기 (가장 중요)

감자떡의 생명인 투명함과 쫄깃함은 **'익반죽'**에서 나옵니다 반드시 팔팔 끓는 물을 쓰세요

  1. 볼에 감자 전분 2컵과 소금, 설탕을 넣고 섞습니다
  2. 뜨거운 물 투하: 포트에서 갓 끓인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숟가락으로 섞습니다 (한 번에 붓지 말고 몽글몽글 뭉쳐지는지 보면서 넣으세요)
  3. 치대기: 반죽이 어느 정도 뭉쳐지고 손을 댈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식용유 1큰술을 넣고 손으로 힘차게 치대줍니다
  4. 오래 치댈수록 떡이 쫄깃해지고 갈라지지 않습니다 표면이 매끈해질 때까지 반죽해 주세요

🥟 핵심 3단계: 모양 빚기 (손자국 꾹)

감자떡 하면 떠오르는 그 모양을 만들어볼까요?

  1. 반죽을 적당량 떼어 손바닥으로 둥글린 후 납작하게 폅니다
  2. 가운데에 만들어둔 앙금을 넣습니다
  3. 만두 빚듯이 반을 접어 입구를 꼼꼼하게 봉합합니다
  4. 손가락 자국: 떡을 손에 쥐고 손가락 네 개로 윗면을 지그시 눌러 **물결 모양(손자국)**을 내줍니다 이게 감자떡의 시그니처 디자인입니다 😎

♨️ 핵심 4단계: 투명하게 찌기

  1. 찜기에 젖은 면보나 시루 밑을 깔고 떡이 서로 붙지 않게 간격을 두어 올립니다
  2.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센 불에서 15분~20분 정도 쪄줍니다
  3. 색깔 변화: 처음엔 하얗던 반죽이 익으면서 점점 투명한 회색빛으로 변하고 속 앙금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4. 전체가 투명해지면 다 익은 겁니다

✨ 핵심 5단계: 참기름 코팅 (서로 붙지 않게)

  1. 다 쪄진 떡은 꺼내자마자 찬물에 휙 헹궈 열기를 식히거나, 바로 참기름+식용유 섞은 것을 발라줍니다
  2. 한 김 식혀야 겉면이 굳으면서 세상에서 제일 쫄깃한 식감이 완성됩니다 (뜨거울 때보다 식었을 때가 훨씬 맛있어요!)

⛰️ 강원도의 힘! 쫠깃한 매력

접시에 담아내면 속이 훤히 비치는 영롱한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하나 집어서 입에 넣으면 떡이 이에 쩍쩍 붙을 정도로 찰기가 넘칩니다 씹을수록 감자 전분 특유의 담백한 맛과 달콤한 앙금이 어우러져서 계속 손이 가죠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쫄깃해지니 넉넉히 만들어서 간식으로 두고 드시기에 딱 좋습니다 이번 주말엔 강원도 감성 물씬 풍기는 홈메이드 감자떡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감자떡 속에 들어가는 앙금 중 고소한 동부(흰 앙금)가 좋으신가요 아니면 달달한 팥앙금이 좋으신가요? 🤔 저는 하얀 동부 앙금 파입니다 🥔

 

* 색깔 내기: 반죽할 때 단호박 가루(노란색), 쑥가루(초록색), 자색고구마 가루(보라색)를 조금씩 섞으면 알록달록 예쁜 '오색 감자떡'을 만들 수 있다

* 솔잎 활용: 찜기에 찔 때 바닥에 솔잎을 깔고 찌면 떡에 은은한 솔향이 배어들어 풍미가 훨씬 고급스러워지고 떡이 상하는 것도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