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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프라이팬으로 10분 만에 만드는 오란다(도라강정) 황금레시피(with조청시럽비율)

by 까올희 2025. 12. 17.

도라강정 황금레시피
집에서 오란다 만들기

딱딱하지 않은 수제 오란다 황금레시피 조청과 버터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절대 실패하지 않는 시럽 끓이는 비법!

 

트럭이나 옛날 제과점에서 팔던 동글동글하고 갈색빛 나는 과자, '오란다' 기억하시나요? 입천장 까질 정도로 딱딱해서 먹기 힘들었던 기억도 있지만, 그 달달하고 고소한 맛에 중독되면 헤어 나올 수가 없죠

요즘은 카페 디저트로도 인기 만점인 오란다(도라강정)! 근데 이거 집에서 만들면 턱이 아플 정도로 딱딱하지 않고, '겉바속촉'으로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노오븐 베이킹이라 오븐도 필요 없고 프라이팬 하나면 뚝딱입니다 명절 선물이나 답례품으로도 인기 폭발인 수제 오란다 만들기!

입에 달라붙지 않고 딱딱하지 않게 시럽 끓이는 황금 비율과 성형 꿀팁까지 싹 다 알려드릴게요 🚀

📝 재료 준비 (퍼핑콩 '알알이'를 준비하세요)

(사각 틀 1개 분량, 약 16~20개)

  • 필수 재료: 오란다 알알이(퍼핑콩) 150g~160g (인터넷이나 베이킹 재료상에서 팔아요), 검은깨 1큰술
  • 견과류 (선택): 호박씨, 크랜베리, 아몬드 슬라이스 등 한 줌 (넣으면 훨씬 고급스럽고 맛있어요)
  • 말랑 시럽 비율 (밥숟가락 기준):
    • 조청 4큰술 (물엿보다 조청이 깊은 맛이 나고 덜 딱딱해요)
    • 설탕 1큰술
    • 물 1큰술
    • 버터 10g (약 0.5큰술, 부드러움의 비밀킥 ✨)
    • 소금 한 꼬집 (단맛을 끌어올려 줌)

🍿 핵심 1단계: 재료 볶기 (바삭함 살리기)

사 온 알알이는 눅눅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볶아줘야 바삭하고 쩐내가 날아갑니다

  1. 알알이 볶기: 마른 팬(기름 X)에 알알이를 넣고 약불에서 살살 볶아줍니다 손으로 만져봤을 때 따뜻하고 바삭한 느낌이 들면 덜어냅니다
  2. 견과류 볶기: 호박씨나 아몬드도 살짝 볶아 고소함을 살려줍니다
  3. 볶은 재료들은 넓은 볼에 한데 섞어둡니다

🍯 핵심 2단계: 시럽 끓이기 (절대 젓지 마세요)

오란다가 딱딱해지는 이유는 설탕이 결정화되기 때문입니다 건드리지 마세요 🙅‍♀️

  1. 팬에 조청, 설탕, 물, 버터, 소금을 넣습니다
  2. 중약불로 불을 켭니다
  3. 중요 포인트: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절대로 젓지 마세요! 그냥 팬을 살살 기울여가며 녹입니다 저으면 딱딱한 사탕이 되어버립니다 🍭
  4. 전체적으로 거품이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 핵심 3단계: 버무리기 (스피드)

  1. 시럽이 전체적으로 끓어오르면 가스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거나 끕니다 (잔열로도 충분해요)
  2. 준비해둔 알알이와 견과류를 몽땅 쏟아붓습니다
  3. 주걱 2개를 이용해 빠르게 뒤적이며 시럽을 골고루 묻혀줍니다
  4. 실타래 확인: 재료를 들어 올렸을 때 하얀 거미줄(실타래) 같은 끈적한 실이 보이면 잘 버무려진 겁니다 ✨

📦 핵심 4단계: 모양 잡기 (꾹꾹이)

  1. 사각 쟁반이나 강정 틀에 비닐(또는 종이 호일)을 깝니다
  2. 버무린 오란다를 붓습니다
  3. 비닐을 한 장 더 덮고 손바닥이나 밀대로 평평하게 눌러줍니다
  4. 팁: 너무 세게 누르면 식감이 딱딱해지고, 너무 살살 누르면 나중에 부서집니다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만 적당히 힘주어 눌러주세요

🔪 핵심 5단계: 자르기 (타이밍 싸움)

완전히 식은 뒤에 자르면 부서지고, 너무 뜨거울 때 자르면 모양이 망가집니다

  1. 실온에서 5분~10분 정도 굳힙니다
  2. 손으로 만져봤을 때 미지근한 온기가 남아있고 겉은 살짝 단단해졌을 때가 커팅 타이밍입니다 ⏰
  3. 도마에 놓고 칼로 쓱싹쓱싹 원하는 크기로 잘라줍니다 (빵 칼보다 일반 식칼이 잘 듭니다)

🎁 선물하고 싶은 비주얼

동글동글 귀여운 오란다가 완성되었습니다 ✨

하나 집어 맛을 보면 "어? 하나도 안 딱딱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바삭하게 씹히지만 입안에서는 쫀득하고 부드럽게 녹아내리죠 중간중간 씹히는 크랜베리의 상큼함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고급 디저트 부럽지 않습니다

개별 포장해서 스티커 하나 딱 붙이면 백화점에서 파는 고급 수제 강정 그 자체입니다 🎁 이번 명절이나 기념일엔 정성 가득한 수제 오란다 선물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오란다에 크랜베리 넣는 걸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견과류(씨앗) 넣는 걸 좋아하시나요? 🤔 저는 상큼한 크랜베리 파입니다 🍒